H+양지병원 ‘환자안전 지킴이’ 발족

향후 안전관리 모니터링, 환자안전 교육 등 수행
‘환자안전 도전 골든벨’, ‘경영진 안전 라운딩’ 등도 진행

2017-09-29     오민호 기자
에이치플러스(H+)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9월28일 환자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기 위한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환자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한 병원 의료환경 구축이라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 감염관리 규정 등을 퀴즈로 풀어보는 ‘함께 풀어요 환자안전! 도전 골든벨’을 진행, 평소 지나치기 쉬웠던 안전 규정과 환자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자안전 지킴이’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H+양지병원 QPS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이수한 핵심 리더를 대상으로 환자안전 담당 34명과 감염관리 담당 22명 등 총 56명을 ‘환자안전 지킴이’로 선정했다.

선정된 ‘환자안전 지킴이’들은 향후 △부서별 환자확인 수행률 모니터링 △부서별 질 향상과 환자안전 전파교육 강사 활동 △환자안전 감시활동(근접오류 및 위험요인 발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더불어 김상일 병원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병동, 응급의료센터, 재활치료센터, 외래 등 병원 내 부서를 방문하는 ‘경영진 안전 라운딩 LSR(Leadership Safety Rounding)’을 통해 환자안전 위험요소를 직원들과 함께 점검하고 제안사항, 안전관리 개선사항 건의 등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 외 환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철저한 감염관리를 위한 ‘손위생 캠페인’ 과 ‘안전바늘 시연’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자들과 함께 감염관리 중요성을 함께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