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정협의체 구성 거부

추무진 회장, 보건복지부 장관 면담 요구

2017-09-06     윤종원 기자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보건복지부가 제안한 의정협의체 구성과 의료 원가 연구 공동 추진을 거부한다고 9월6일 밝혔다.

회원이 겪고 있는 전면 급여화에 대한 불안과 정부 정책의 문제점이 해소되기 전에는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기 않겠다는 의미다.

보장성강화 정책과 관련해서는 보건복지부 장관과 면담을 요구했다.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는 장기간에 걸쳐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며 단 한벙으로 끝나는 싸움이 아닌 새정부 임기동안 지속해서 가야할 사안이라고 했다.

추 회장은 회원들에게 집행부를 믿고 단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의협을 중심으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