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무등산 의료재단, 조선대병원에 기부

병원발전기금으로 1천만원 전달

2017-08-21     오민호 기자

삼호·무등산 의료재단(이사장 장호직)과 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은 8월21일 10층 회의실에서 조선대병원 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장호직 삼호·무등산 의료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의료발전 및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조선대병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1천만원을 전달했다.

삼호·무등산 의료재단이 운영 중인 무등산생태요양병원은 일반 요양병원과 달리 암 특화 재활 치료병원으로 2012년 개원해 전남 및 광주지역의 암환자 와 암 후속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보살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상홍 조선대병원장은 “현재 우리 조선대병원은 IBM사의 왓슨을 호남권 최초로 도입해 암 환자들에게 좀 더 나은 치료법을 제시하고 그들의 삶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발전기금을 통해 지역 내 암 환자 치료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