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윤택림 병원장 녹조근정훈장 수훈
허탁·정용훈 교수 국무총리 표창
2017-08-21 오민호 기자
윤택림 전남대학교병원장<사진>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또한 허탁·정용훈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적인 대학스포츠 축제인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광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선수건강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전남대병원 윤택림 병원장 등 3명을 포상했다.
윤택림 병원장은 광주U대회 당시 전국적으로 창궐한 메르스 사태로 국가 위기상황에 봉착했을 때 의무대책반을 총괄하고 광주지역 곳곳에서 예방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메르스 차단에 앞장 선 공로가 인정 받았다.
또 윤택림 병원장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소속 국제의무위원과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 인사위원으로서 선수촌 병원 운영과 선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 지역민의 긍지를 높이고 나아가 국위 선양에도 기여했다.
한편 전남대병원 허탁 교수와 정용훈 교수는 대회 기간 중 선수촌·경기장·MMC 등 모든 대회시설에 의료지원단을 구성하고, 적극 참여함으로써 메르스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데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