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국립 내분비전문의료센터와 의료 교류 MOU

인제대 일산백병원, 폭넓고 지속 가능한 진료협력 관계 유지 약속

2017-07-29     윤종원 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서진수)은 7월27일(수) 3층 부속실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 내분비전문의료센터와 의료 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일산백병원 서진수 병원장과 우즈베키스탄 국립 내분비 전문 의료센터 병원장인 알리모프 안바르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일산백병원 전반적인 시설과 의료시스템을 둘러보고 의료장비와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 내분비전문 의료센터는 2007년도에 창설되어 내분비 프로파일의 연구 및 교육 복합분야에서 독보적이며, 어린이들에게 내분비학의 모든 방향에서 진료를 제공하는 유일한 기관이다.

일산백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학술교류, 전문의료인력 상호교류 및 교육 강화 등 폭넓고 지속 가능한 진료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국민의 건강 증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단순히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게 아니라 양 기관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활발한 환자 유치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지난 2014년 2월 국내 단일의료기관으로 최초 우즈베키스탄 보건복지부 국제 담당 부서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활발한 해외 의료관광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