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심평원 광주지원과 업무협약 체결
지역의료 발전 및 의료정보 분야 연구 협력키로
2017-07-27 오민호 기자
7월26일 조선대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이상홍 병원장과 김형호 지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료정보 분야를 포함한 연구 및 상호지원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조선대병원은 심평원광주지원과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전남지역 의료발전을 위한 △상호간의 정보교류 △다양한 데이터를 근거로 공동 연구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특성에 맞는 의료 연구 지원 등 양 기관의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김형호 심평원 광주지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의 주요 내용인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위해, 호남권 최초의 왓슨을 바탕으로 근거에 기반한 다양한 데이터를 산출해 의료발전에 이바지 해 주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홍 병원장은 “왓슨 도입과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산출하고 심평원 광주지원과 적극적인 인적, 물적 교류로 양 기관의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