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신의료기술 평가결과 고시’ 개정

인지기능 장애 개선 프로그램 등 5가지 신의료기술 안전성·유효성 확인

2017-07-21     최관식 기자
인지기능 장애 개선 프로그램 등 5가지가 안전하고 유효한 신의료기술로 인정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은 2017년 제6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에 대한 고시 개정사항을 발표했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치료법, 검사법 등 의료행위)의 안전성 및 임상적 유용성 평가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기술의 무분별한 사용을 막고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위원회 심의결과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로 인정된 기술은 △인지중재치료 △상기도 근기능 운동 △리소좀축적병 선별검사(정밀분광/질량분석) △레닌 활성도(정밀분광/질량분석) △혈액점도검사(콘플레이트회전법) 등 5가지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는 ‘의료법’ 제53조제3항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개정‧발령 사항으로,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