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행복드림 홈런’ 프로그램 시작

2017-07-19     최관식 기자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SK와이번스 야구단과 함께 ‘행복드림 홈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며 지역사회에 행복과 사랑의 가치를 전파했다.

2015년부터 진행해온 이 프로그램은 SK와이번스를 대표하는 내야수 박정권 선수가 올해 정규시즌 동안 기록하는 홈런 수만큼 인하대병원과 SK와이번스 구단이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 소외계층 및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비를 지원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박정권 선수는 “매년 인하대병원과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 올해도 인천을 대표하는 스포츠 구단 야구선수로서 더 많은 아이들에게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박정권 선수와 SK와이번스의 선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많은 환우들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인하대병원과 SK구단이 지속적으로 인천 지역사회에 행복과 감동을 선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