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 뇌건강치매센터 개소

원스톱 의료서비스 통한 맞춤진료 실현

2017-07-12     오민호 기자
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 뇌건강치매센터가 7월11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우섭 남구청장, 백남복 국민건강보험 인천남부지사장, 김인수 남구보건소장, 윤군기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등을 비롯한 지역사회 관계자 및 인천사랑병원 임직원을 포함한 100여 명이 2층 로비에 참석해 축하자리를 빛냈다.

인천사랑병원 뇌건강치매센터는 고령화 사회의 가장 큰 화두인 치매와 관련, 건강한 뇌를 지켜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인천시민 곁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자 하는 비전을 담았다.

특히 2008년 인천에서 첫 번째로 노인의학센터를 개소하면서 축적한 ‘치매관련 치료시스템 노하우’를 접목, 개인별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경 뇌건강치매센터장은 “치매예방부터 조기진단 및 치료까지 협력진료를 통한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통해 다학제적, 통합적 접근의 맞춤진료를 진행하겠다”며 “치매극복 통합솔루션 역할을 다해 백세까지 총명할 수 있도록 인천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에 앞서 인천사랑병원은 (사)대한노인회인천남구지회, 인천남구노인복지관과 지역사회를 위한 건강관리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체계적인 치매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백세총명 뇌건강교실 : 치매관련 교육·치매예방 운동’이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16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