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 비코그린 새변신

포장단위와 포장지 디자인 등 변화시도

2004-10-08     최관식
코오롱제약(대표이사 배영호)은 자사의 변비치료제 대표 브랜드인 비코그린 발매 10주년을 맞아 포장단위와 포장지 디자인을 바꾸는 등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1994년 발매된 "비코그린"은 매년 4천500만정씩 생산해 판매해 오고 있으며, 발매 후 지금까지 변비약 시장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오롱제약 마케팅팀은 소비자 및 개국 약사를 대상으로 구매횟수, 복용률, 제품에 대한 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 10정 단위의 포장을 15정 단위로 바꾸는 것이 구매와 복용에 보다 편리하다고 판단해 15정 신포장 제품을 출시했다.
또 제품명과의 일관성 유지 효과와 함께 소비자들이 "비코그린"하면 떠오르는 색깔이 "그린"이라는 점에 착안해 패키지를 그린무늬 패턴으로 디자인했다.
코오롱제약은 비코그린의 "변비비켜"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15정 신포장 출시로 소비자의 변비고민을 확실히 해결해 준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