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미국면역학회 우수학술상

이현수 성바오로병원 안과 교수

2017-06-02     오민호 기자
이현수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안과 교수가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17년 미국면역학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학술상’을 수상했다.

미국면역학회 학술대회(American Association of Immunologists: AAI)는 전 세계 40개국 이상이 참석하는 큰 규모의 대회로 면역학 기초 및 임상연구의 최신 지견이 발표되는 자리다.

이 교수의 이번 논문 ‘조절T 임파구와 기억T 임파구를 통한 비타민D의 알레르기 결막염 조절기전 규명’은 최근 한국인의 대다수에게 비타민D가 부족한 현상과 아토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알레르기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메커니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수 교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면역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감사하다”며 “면역관련 안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