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한·몽골 오리엔테이션 개최

몽골 연수의 초청…한국 의료의 가교 역할 기대

2017-05-30     오민호 기자
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이 5월29일 병원 2층 하종현홀에서 몽골 연수의들을 초청해 한·몽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한·몽 서울 연수프로젝트 수행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조선대병원은 5월21일부터 7월21일까지 8주간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연수의는 총 4명으로 정형외과 및 이비인후과에 2명씩 배치돼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과 유관기관 방문 및 국내의 선진 의료기술을 배우게 되며 한국 선진의료 전파와 한·몽 친선의 첨병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홍 병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한국과 몽골의 의료 협력체계 뿐만 아니라 해외 의료 진출을 위한 유대관계를 공고히 해왔다”며 “한국의 의료체계는 물론 국내의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하며 향후 한·몽 의료의 가교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