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병원회 2017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 개최
의료 환경 변화 진단·의료계 미래 함께 공유
전라북도병원회(회장 강명재)는 5월18일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 박철웅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정영진 경기도병원회장, 김주형 전라북도의사회장 등 내외 귀빈과 병원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2017년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명재 전라북도병원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북지역 170여개 회원병원으로 구성된 전라북도병원회가 지역 의료계를 대표하고 지역의 의료를 책임지는 위상과 능력을 갖춘 병원 단체로 성장했다”며 “오늘 정기 총회 및 세미나를 통해 회원병원을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전라북도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소통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홍정용 회장은 강명재 회장을 비롯한 전라북도병원회 집행 부 및 관계자들의 노력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홍 회장은 “어려운 병원경영 환경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충실시 수행하고 계시는 회원 병원장 및 임직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역할이 가능했었다”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정책과 병원협회의 중점 추진 정책의 이해를 통해서 병원운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원성일병원 곽성주 이사장 부회장 선출 △전락북도병원회 사업 활성화 △병원회 적립금 증액 △의료정책세미나 개최 △병원협회와의 관계 강화 등 심의안건 처리 및 2017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병원의 성장과 행복이 같이 갈 수 있을까((주)에이치너머 정재홍 대표) △의료빅데이터와 CDSS(원광대학교병원 윤권하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