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 수상
2017-05-10 한봉규 기자
이번 수상으로 김현숙 교수는 전신경화증의 조기진단에 관여하는 모세혈관경 연구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6년 9월 전신경화증의 조기진단과 모세혈관경의 임상적 활용을 돕는 ‘한 눈에 보는 모세혈관 순환’을 번역서로 낸 바 있고 난치성 전신경화증환자에서 면역글로불린투여와 자가골수이식에 대한 논문발표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 교수는 2005년부터 전신경화증의 조기 진단과 손톱 모세혈관검사에 대한 연구와 근골격초음파 연구로 현재까지 93편의 SCI(E)급과 학술진흥재단 논문을 발표했다.
또 2013년부터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전신경화증과 류마티스질환 관련 폐섬유화에 대한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