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금연지원센터, CJB 청주방송 업무협약
충북지역 금연문화 조성 함께 노력키로
2017-04-27 오민호 기자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과 CJB 청주방송 이한목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의 금연문화 조성과 흡연율 감소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박종혁 센터장은 “충북 지역 2015년 폐암사망률은 십만명 당 44.7로, 전국에서 4번째로 높았고 그 이전에도 전국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폐암 사망률은 금연을 하면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충북 지역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은 33.5%로 2013년 20.4%, 2014년 22.9% 보다 상당히 높아졌지만 전국 평균 35.1%에 아직 못 미치고 있어,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충북금연지원센터는 CJB 청주방송과 함께 충북 도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연 홍보활동, 캠페인 노출 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