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농촌사랑 의료지원’ 실시
의료혜택 받기 힘든 낙후지역 농업인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2017-04-27 최관식 기자
경상북도 의성군 안계면 일대 주민들은 대부분 70대 이상의 고령자이며 적절한 진료를 받기 위해 도심으로 나가는 교통이 불편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지역이다.
이번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위해 대구파티마병원은 내과, 안과,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약사, 간호사, 사회복지 등 총 14명을 지원해 약 300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과질환, 노령층 관절질환, 안과질환, 심전도 당뇨검사 등의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또 의료취약 계층에 대해 사회복지 상담을 통한 외부기관 연계 등 다양한 도움을 제공했다.박진미 병원장은 “앞으로도 의료혜택을 누리기 힘든 지역에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