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의료통역사 팸투어 실시

‘2017 의료통역 심화 과정 교육 사업’ 일환

2017-03-22     오민호 기자
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은 3월21일 의료통역사 팸투어를 행사를 가졌다.

‘2017 의료통역 심화 과정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영어, 중국어, 몽골어, 일본어, 러시아어 5개 언어 14명의 의료통역사가 참여했다.

이번 팸투어는 의료진과 외국인환자 간의 의사소통을 돕는 전문 의료통역사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어 의료기관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통역 인재를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는 조선대병원 외래 및 병동 등 주요 시설 견학과 의료서비스를 간접 체험하고 의료진과 함께 의료용어 및 의료통역 내용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병원 관계자는 의료기관에서의 의료통역 현장실습 및 의료체험은 앞으로 외국인 환자 진료시 정확한 의사소통으로 의료사고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