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4차 산업의 ICBM 기술 융합한 차세대 동력 발굴
2017-03-14 윤종원 기자
‘보건의료빅데이터, 4차 산업의 성장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심평원이 보유한 진료정보, 의약품, 치료재료, 의료자원 정보와 4차 산업 기술을 융합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보건의료분야 창업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3월13일(월)부터 5월1일(월)까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 대학생, 일반인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신청서 및 창업아이디어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심평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 세부 분야는 △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기술을 결합한 창업 아이디어 △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 4차 산업혁명에서의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에 접수된 서류는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14개 내외 후보가 선정되고, 멘토링(집합교육)을 실시한 후 5월26일(금)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 포상내역은 총 상금 1천500만원으로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 입상(10팀)이며, 입상 후 1년간 심사평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OPEN R&D센터의 창업지원공간에서 사업모델에 적합한 맞춤형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
또한 최우수 1팀에게는 2017년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과 범정부 차원의 창업 지원혜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심평원 이태선 의료정보융합실장은 “예비창업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며,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아이디어가 대한민국의 4차 산업을 이끌어 나갈 대표 아이템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