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범용 초음파와 새로운 CT 출시
KIMES에서 효율성과 경제성 갖춘 다양한 솔루션 선보일 예정
2017-03-08 최관식 기자
새로 선보이는 범용 초음파 장비 ‘어피니티30(Affiniti 30)’은 고사양 제품과 동일한 플랫폼 및 정밀한 빔포밍(Beam Forming) 기술이 적용돼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한다. 사람 몸을 초음파로 측정하는 핵심 센서인 트랜스듀서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검사 유형에 따라 각각의 트랜스듀서를 최적화하는 TSP(Tissue Specific Presets) 기능이 탑재됐다.
또 고사양 장비에서 지원하는 탄성초음파(Strain Elastography), 경동맥 초음파 검사 시 혈관 내벽 두께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Auto IMT(Intima-Media Thickness), 환자의 세포 유형을 자동으로 파악해 지속적으로 영상을 최적화하는 오토스캔(Auto Scan)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또 고사양 장비에 적용되던 필립스의 독자적인 영상 반복 재구성 기술 아이도스4(iDose4)를 탑재해 저선량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한다. 70kV의 저전압 검사도 가능해져 소아나 X선에 민감한 부위의 검사를 보다 적은 선량으로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다.
필립스는 3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3회 국제의료기기ž병원설비전시회(KIMES)에서 어피니티30(Affiniti 30)과 엑세스 CT(Access CT)를 비롯해 폭 넓은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