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의료원 오민구 의료원장 취임

변화와 혁신 바탕으로 제2의 도약, 전국 10위권 의료원으로 성장 강조

2017-02-28     최관식 기자
▲ 오민구 의료원장
동국대학교의료원은 2월27일 제17대 오민구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을 동국대학교일산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성효 법인사무처장 스님을 비롯한 이의수 서울캠퍼스 기획부총장 및 각 병원장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임 오민구 의료원장(외과)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동국대학교의과대학 교수 및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외과과장,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장, 동국대학교일산병원장을 역임했다.

오민구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동국대학교의료원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 만이 유일한 길이라는 점을 구성원 모두가 명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오 의료원장은 이어 “경기북부와 경북지역을 선도하는 의료원, 나아가 전국 10위권의 의료원을 향해서 다함께 손잡고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