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간호부, 저소득층에 교복비 지원

2017-02-28     한봉규 기자

순천향대천안병원의 간호부 봉사모임 ‘사랑회(회장 최은화)’는 2월24일 병원 인근 일봉동 주민자치센터 사회복지팀을 방문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복구입비 명목으로 성금 175만원을 전달했다.

일봉동 주민자치센터는 사랑회가 기탁한 성금을 조만간 관내 저소득 조손가정 및 한부모 가정의 중·고교 입학생들(5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1993년 결성된 사랑회는 순천향대천안병원 800여명의 간호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교복구입비 지원뿐만 아니라 매년 의료봉사, 독거노인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