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과 공동연구로 최고의 재활서비스 제공
통합재활서비스 제공 등 괄목할만한 성과 이뤄내
2017-02-23 한봉규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과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서창석)은 지난 2015년 산재의료재활 발전을 위한 공동 진료·연구 사업을 시작한 이후 아급성기(치료) 중심의 의료재활 확대와 치료진과 환자를 위한 가이드북(8권) 발간 및 산재환자에 대한 통합재활서비스 제공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산재환자에게 양질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사례 관리를 통한 통합적 재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16년 123명).
통합재활 사례관리 프로그램은 산재 발생부터 직업 및 사회복귀까지 전 과정에 거쳐 환자에 필요한 의료, 사회심리, 산재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양질의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한다.
아울러, 모든 환자들이 근로복지공단 직영병원에서 개발된 진료지침에 따라 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진과 환자를 위한 가이드북 8권을 제작 사용하고 있다.
한편, 근골격계 맞춤형 재활프로그램 및 호흡재활치료 등 신 의료기법을 도입하여 환자들의 필요를 충족하고 있으며, 그 동안 의료수가 문제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산재 전문수가 개발 또한 의미 있는 성과라 할 수 있겠다.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서울대학교병원과의 공동 진료·연구 활동을 통해 재활치료의 전문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재활의료서비스 시스템을 혁신하고 산재의료 수가개발 및 재활 표준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자에게 최고의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