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심사간호사회 제20회 대의원총회 성료

2017-02-21     최관식 기자
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 손순이·아주대병원 보험팀장)는 2월16일 서울아산병원 연구원대강당에서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 최영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등 내외 귀빈과 대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손순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선별급여 개념 도입, 초음파 급여화 등 보장성강화 정책 후속으로 행위고시만 270호가 제정될 정도로 격변의 한 해였다”며 “저희 심사간호사들은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국가 건강보험 제도를 의료현장에서 일궈낸 주인공임을 자랑스러워하고 있으며 그 자긍심을 바탕으로 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되는 이 시점에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예산 대비 1억2천여 만원 감소한 8억1천503만원의 2016년도 결산과 8억1천582만원의 2017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고 경비절감을 위해 회보를 계간지에서 연 2회 발행하며 보험심사관리사 자격제도의 국가공인 신청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의 2017년도 사업계획(안)을 승인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전귀늠 분당서울대병원 보험심사팀장과 김영단 원광대병원 진료비심사팀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박대진 데일리메디 편집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