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의대, 화이트코트 세리모니 개최

의학과 3학년 44명 예비 의사로서 첫 걸음

2017-01-23     오민호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 의과대학은 1월23일 오전 일현의학관 3층 지천홀에서 ‘2017 화이트코트 세리모니(White Coat Ceremony)’를 개최했다.

화이트코트 세리모니는 병원으로 임상실습을 나가게 되는 의학과 3학년(M5) 학생들에게 지도교수가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처음으로 입혀주는 행사학생들은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환자와 함께 하겠다는 히포크라테스 정신을 되새기며 가운을 입는다.

을지대학교 의학과 3학년(M5) 4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와 교수진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가운을 입혀주며 예비의사로서의 첫 걸음을 응원했다.

학교법인 을지학원 홍성희 이사장은 “예비의사로서 많은 지식과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갖춰진 의사가 돼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