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바자회 수익금 1천여 만원 기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사회봉사단 '오아시스', 함춘후원회에 전달
2016-12-30 윤종원 기자
기부금은 저소득 환자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강남센터 임직원 200여 명은 원내외에서 기부된 물품의 판매, 경매 및 경품 추천 등을 통해 기부금을 조성했다.김석화 함춘후원회장은 “유쾌한 행사 중에도 나보다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강남센터 교직원분들께 감동했으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유익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강남센터 사회봉사단 오아시스는 황폐한 사막에서도 초목이 자랄 수 있게 하고 목마른 자에게 생명과도 같은 물을 공급해준다는 의미를 담았다.2006년 10월 창단 이후 강남구, 안산, 영월 등의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활발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