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학술상

최규선 한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

2016-12-28     오민호 기자
최규선 한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12월3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16년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한국 뇌동맥류 파열환자의 클립 결찰술과 혈관내색전술의 치료 효과 비교: 2011∼2014년간의 심평원 자료 분석’ 논문으로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그동안 치료 효과 및 경제성에 대해 논란이 많았던 뇌동맥류 파열의 두가지 치료법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교했다”면서 “향후 뇌 지주막하 출혈 환자 코호트와 연계해 추가적 연구를 진행하면 객관적인 치료 효과 비교 및 표준 진료 지침 정립의 밑바탕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규선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뇌혈관외과학회 기획홍보위원회 간사, 정도관리 위원,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