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 보건관리학과 초청 현장 견학

심평원 수원지원, 보건의료 인재 양성 위해 다양한 활동 추진

2016-09-28     윤종원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지원장 김진국)은 9월27일(화) 협성대학교 보건관리학과 학생들을 초청해 견학 및  업무체험 등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수업을 대체한 것으로서 그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이 수원지원 직원들이 일하는 업무 현장 및 그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일부 업무는 학생들이 직원들과 똑같이 직접 처리해 보는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이는 지역 보건의료 생태계 발전 및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6월21일 협성대학교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날 행사 호응도가 높아 10월중 같은 학과 3학년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한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 실습에 참여한 박송이 학생은 “학교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심평원에 방문해 직접 업무 처리도 해 보고, 직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내 눈으로 직접 보니까 학업에도 큰 도움이 되고 직원들이 부럽기도 하다. 기회가 된다면 졸업 후 꼭 심평원에서 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국 수원지원장은 “학교 수업을 대체한 현장 실습이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직원들이 준비를 많이 했다. 덕분에 참여한 학생들도 만족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지원장은 9월12일에도 직원들 자체 모금으로 마련한 소정의 장학금을 협성대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