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중앙병원과 이-중앙병원 통합 '중앙병원'으로

중앙의료재단 산하병원 중앙병원으로 명칭통합
의료 인력 대폭확대 새단장 나서

2016-09-28     박현 기자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 에스-중앙병원이 '중앙병원'으로 병원명을 바꾸고 의료진을 대폭 영입하는 등 진료 영역을 확대하는 등 새 단장에 나섰다.

9월28일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 중앙병원은 재단경영진의 회의 후 기존 이-중앙병원을 합병함에 따라 에스-중앙병원 명칭을 '중앙병원'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경외과, 신장내과, 산부인과, 치과, 심장내과 등 5개 진료과목의 의료진을 추가 영입하는 등 진료영역을 확대했다.

아울러 내과계, 외과계열의 진료과목을 추가로 영입해 진료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같은 재단산하 병원인 이-중앙병원의 의료인력을 합병함에 따라 병동 추가오픈 등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중앙병원 관계자는 "중앙의료재단 산하병원이 통합되어 운영함으로써 기존에 부족했던 의료인력공급은 물론 추가적인 병동오픈과 추가 의료진 영입을 통한 진료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