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챔프 시럽’ 리뉴얼 출시
‘스틱파우치’ 형태로 포장 변경해 소아 복용 편의성 높여
2016-08-30 박해성 기자
동아제약은 일반적인 사각형 파우치 모양의 챔프 시럽을 길쭉한 모양의 커피믹스 포장과 같은 ‘스틱파우치’ 형태로 변경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어린이 해열제 주요 복용 연령대가 만 3세 이하 소아이고, 1회 권장 복용량이 2.5㎖~5㎖인 것을 감안해 한 포당 용량을 10㎖에서 5㎖로 줄였다.
지난 2012년 처음 선보인 챔프 시럽은 병 포장이 대부분이었던 어린이 해열제 시장에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한 파우치 형태로 출시되며 관심을 끌었다.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생후 4개월부터 복용 가능하며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두통 등에 효과가 있다.또한 개별 포장으로 대용량 병 포장 시럽제보다 오염 우려가 적고 위생적이며, 샐 염려가 없어 외출 또는 여행시 휴대하기에도 좋다. 이외에도 챔프 시럽은 어린아이에게 먹이기 불안한 색소와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연령과 몸무게에 따른 1회 권장 복용량을 패키지에 별도로 표기해 올바른 약 복용도 돕게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챔프 시럽의 소비자 사용 편의성, 경제성을 개선했다“며 “챔프 시럽을 처음 출시 했을 때도 기존 병 포장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숨은 니즈를 파악해 파우치 형태로 냈듯이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아제약 챔프 시럽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080-920-200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