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와 감염병 위기대응 협력체계 구축

인제대 일산백병원,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위한 자문단 구성 운영

2016-07-13     윤종원 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서진수)은 7월1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시와 지역 의료계 간 감염병 위기 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메르스 사태 1주년을 맞아 고양시 지역 의료계의 명시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보건행정 추진과 그 동안 백서의 제작 발표 등 메르스 사태의 정리 및 사후관리와 감염병 위기 대응 대책 등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감염병 대응 협력 △감염병 역량강화 교육 △병문안 개선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을 위한 자문단 구성 운영 △ 기타 상호발전과 고양시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병원장은 "고양시민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을 위하여 위기 대응 및 역량강화에 적극적인 정보공유와 상호 협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경기도 감염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공중보건위기대응사업단, 대형병원 감염내과, 감염관리팀, 응급의료센터 등 각 계 전문가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도 개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