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영국과 공동으로 보건의료 연구

전북대병원 정영철 교수, 조현병 분야 국제 공동연구 진행

2016-05-23     박현 기자
정영철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영국과 공동으로 조연병과 관련한 보건의료 연구사업을 진행한다.

5월2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정영철 교수가 보건복지부에서 임상연구 인프라 조성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한-영 보건의료 R&D 국제공동연구'에 선정됐다.

영국의 연구자는 Elvira Bramon (University College London)으로 조현병과 관련된 유전자의 자리(genetic loci)를 찾아 Nature(2015)에 발표한 선도적 연구자이다.

양 기관의 연구진들은 앞으로 서로 상호 기관을 방문해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전북대병원에서 조현병의 바이오 마커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이 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을 서로 공유하고 토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