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협, 회원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KLPN 1Q 회원카드, 복지 대출, 사이버 드림복지몰 등 다양한 혜택 제공
하나금융그룹, 인터파크 비즈마켓, KDB생명, 유아이와 업무협약 체결

2016-05-15     박현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는 지난 5월12일 열악한 근무조건과 복지사각지대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들을 위해 '드림복지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드림복지사업은 간무협이 '회원에게 돌려주는 협회'를 모토로 지난 1년여 간 준비해온 사업으로 국내은행 자산규모 1위인 하나금융그룹(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생명)과 인터파크 비즈마켓, 유아이(SKT 판매 법인), KDB생명이 참여했다.

이번 복지사업에는 간호조무사 회원만을 위한 KLPN 1Q(원큐) 회원카드, 복지대출, 사이버 드림복지몰, 자산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콘텐츠가 포함돼 있다.

대표 콘텐츠인 KLPN 1Q(원큐) 회원카드에는 회원번호가 기재돼 있으며 기본적인 카드혜택과 더불어 적립된 포인트로 협회비를 납부하는 등의 회원 맞춤형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이버 드림복지몰에서는 생활편의, 여행·숙박, 건강, 공연·레저, 도서·학습, 기념일 등 6개의 복지 항목에 포함된 4천만 가지 상품을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의 복지 콘텐츠들도 회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돼 간호조무사들의 복지갈증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드림복지사업은 협회가 회원들의 일상 속으로 다가가기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온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밝히며 “지금의 모습에 만족하지 않고 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사업이 협회와 회원이 소통하는 '만남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간호조무사 회원분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간무협은 지난 5월11일에는 인터파크 비즈마켓, KDB생명, 유아이와 지난 12일에는 하나금융그룹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호조무사를 위한 복지혜택을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