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 오늘 병원신문 읽었나? 촌철살인의 병원계 정론지

병원신문 창간 30주년 축하메시지 - 전용준 강동경희대병원 연구지원팀장

2016-04-26     병원신문
“자네 오늘 병원신문 읽었나?”
이 말은 입사초기에 상사로부터 가끔 듣던 말이다.

필자가 병원에 입사했던 1980년대 후반만 해도 컴퓨터 보급이 저조해 요즘과는 다르게 각종 병원관련 정보를 얻는데 한계가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신입 시절과 직장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스크랩해 둔 병원신문이 한 몫 해줬다.

병원신문의 주요 정보를 통해 업무추진 시, 특히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이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개원준비를 하면서 큰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병원계에서 근 30년간 근무해 온 필자는 병원과 병원인의 참(眞) 언론인 ‘병원신문 창간 30돌’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맹활약에 큰 고마움을 느끼며 참마음으로 축하를 드린다.

앞으로도 병원신문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병원은 물론 국민과 함께하는 친숙한 언론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또한 국민건강을 위해서라면 국제화에 필요한 기획기사라든지 정부정책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과 제안을 하는 촌철살인의 병원계 정론지로서 병원과 병원인이 모두 사랑하는 더욱 건강한 ‘병원신문’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