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 ‘명문네포팜염산염주’ 발매

명문제약

2016-04-04     박해성 기자
명문제약㈜은 수술 후 통증에 강력한 진통효과를 나타내는 ‘명문네포팜염산염주’를 4월1일 발매했다.

명문네포팜염산염주는 네포팜염산염 10.0mg/㎖를 주성분으로 하는 진통제로, 아편유사제나 NSAIDs와는 달리 중추신경계에서 monoamine의 재흡수를 억제하고, NMDA(N-methyl-D-aspartate) 수용체를 억제해 glutamate의 전달을 조절함으로써 강력한 진통효과를 나타낸다.

명문네포팜염산염주는 PCA morphine과 병용투여 시 morphine-sparing effect를 나타내며 호흡억제, 오심 및 구토와 같은 마약성진통제의 부작용을 감소시킨다. 또한 NSAIDs와도 병용투여가 가능해 NSAIDs의 사용량을 감소시킴으로써 위점막, 응고장애 등의 부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안전한 약제이다.

또한 해당 제제는 수술 후 나타나는 오한을 예방하며, 급성통증을 조절함으로써 심혈관계 합병증, 저산소증 등의 위험을 줄이고,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명문네포팜염산염주의 발매로 기존 ‘디크놀주사, 토라렌주사, 케토신주사’ 등과 더불어 소염진통제 제품군이 더욱 강화됐으며, 관련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