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전립선암 수술 100례 달성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2005-09-16     박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지난 9월2일 2005년도 전립선암 수술 100례를 달성이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2004년 한 해 동안 전립선암 수술 100건을 달성한 것과 비교했을 때 2005년에는 4개월이나 앞당긴 기록이다.

대한비뇨기과학회 조사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연간 400여건의 전립선암 수술이 이루어진다고 보고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단 9개월 만에 전립선암 수술 100례를 돌파한 이번 성과는 놀랄만하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에서는 전립선 질환의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치료를 위해 전립선센터를 운영하면서 한국인에게 발생하는 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암에 대해서는 이상은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의 축적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이상은 교수는 “연간 100건 이상의 전립선암 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은 국내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유일하며, 이는 전립선센터의 치료 성적이 국내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전립선센터 확장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