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계명문화상 작품 공모 시작
시와 단편소설 부문 당선작과 가작 2편씩 선정.. 응모마감은 3월31일까지
2016-01-12 최관식 기자
‘청년 문학도의 산실, 계명문화상은 포기를 모르는 열정과 치열한 고민을 응원합니다’를 부제로 3월31일(목)까지 ‘제36회 계명문화상 작품 공모’가 시작됐다.
응모 자격은 전국 대학교(2년제 대학 포함)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모집 부문은 시(시조 포함)와 단편소설로 시는 1인당 3편 이상, 단편소설은 1인당 1편이다.작품시상은 시부문 당선작 1편에 상장 및 부상 150만원, 가작 2편에 상장 및 부상 50만원을 수여하며, 단편소설은 당선작 1편에 상장 및 부상 200만원, 가작 2편에 상장 및 부상 70만원을 전달한다.
작품접수는 방문 및 우편접수만 받으며, 당선작 발표 및 시상은 5월 중 계명대신문사 홈페이지(www.gokmu.com)와 계명대신문에 게재된다. 작품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역대 수상작품은 계명대신문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그동안 계명문화상 시·소설부문 심사위원으로 안도현, 박완서, 성석제, 김영찬, 장옥관, 이성복, 박성원 작가 등이 작품 선정에 큰 기여를 했다.
한편 1980년 5월 제1회를 시작으로 36회째를 맞이한 계명문화상은 영남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인지도 있는 문학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제20회 계명문화상 출신 이룸 씨는 심훈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제26회 시 부문 당선자 김윤희 씨는 200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고, 제26회 소설부문 당선자 전아리 씨는 제2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