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양촌면서 의료봉사
건양대학교병원, 500여 명 진료
2005-09-08 박현
이날 의료봉사는 농촌주민들에게 의료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고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건양대병원이 TJB대전방송, 충남농협과 함께 마련한 것으로 이 지역주민 500여명이 찾아와 성황을 이루었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건양대병원 의료진은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등 4개과에서 모두 30여명으로 이들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성의 있는 진료는 물론 혈압측정, 안검사, 심전도 검사, 혈액검사, 흉부촬영 등 각종 검사도 함께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태풍 등의 영향으로 각종 수인성 전염병 및 기타 만성질환의 악화가 우려되고 있어 건양대병원 의료진들은 진료를 위해 찾아온 농촌주민들에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물 관리에 더욱 신경 쓸 것 등 건강유지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양촌면과 건양대병원과는 지난달 26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유대를 통한 도농상생(都農相生)의 길을 모색하고 있어 농촌과 도시간의 상부상조 및 농촌의 경쟁력 강화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