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높은 의료서비스로 고객만족 실현

혜민병원 진료협력센터 김태진 씨

2015-07-13     한봉규 기자
“질 높고 향상된 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해 협력 병의원에서 의뢰된 환자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혜민병원(이사장 김상태) 진료협력센터 김태진(47) 씨.

고객관리시스템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 병의원들로부터 의뢰된 고객에게 진료와 치료 및 사후관리 등까지 신속, 정확한 의료서비스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자원의 활용과 진료의 연속성 및 경영의 효율성을 높여가는 데 앞장서나가고 있는 진료협력센터.

김 대리는 “협력센터의 가장 중요한 점은 진료수준과 환자관리 시스템이지요. 믿을 수 있는 의료수준과 확실한 환자관리가 되어야 지역 병의원 선생님들이 환자를 맡길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저희는 긴밀하고 연속된 협력의료시스템의 운영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원활한 진료절차가 이루어지도록 신속, 정확한 안내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

진료협력센터의 업무가 주로 면담으로 이루어져 이들의 어려움을 성심성의껏 경청하고 해결책을 찾아주는 것 또한 가장 중요한 서비스임을 강조하는 김 대리.

그는 상시 근무를 통해 언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고 24시간 협력 병의원 간의 긴밀한 핫 라인과 네트워크를 유지해나감으로써 환자관리에 조금의 빈틈도 없는 협력센터를 운영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한다.

병의원에서 의뢰된 환자들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치료를 담당하는 관문 역할을 한다는 자부심과 함께 내 가족이 병원을 이용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아무런 불편불만 사항 없이 만족을 느끼고 병원 문을 나서는 고객들의 뒷 모습을 볼 때가 가장 보람된다는 김 대리.

힘들고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을 대하는 직업이기에 한 치의 실수나 흔들림이 없도록 늘 긴장되고 준비된 자세 속에 정신적·신체적으로 힘은 들지만 이럴 때 마다 자신 만의 마인드콘트롤을 통해 마음을 정리해나가며 새로운 하루를 시작해본다는 김 대리.

이와 관련 그녀는 평소 심리학과 관련한 독서삼매경과 함께 지난 10년 정도 꾸준히 해온 에어로빅과 스트레칭 운동 속에서 삶의 활력과 새로운 에너지의 충전을 얻게 된 것이 가정과 직장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정신적인 안정과 편안함을 찾을 수 있는 마인드콘트롤 유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싶단다.

그녀는 올해 어렵게 시작한 상담심리학공부를 통해 자신의 부족한 면을 하나 하나 채워가는 데 노력함은 물론 앞으로 더 깊이 있고 전문적인 공부를 해나감으로써 주위의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정신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데 힘써나가고 싶은 것이 미래의 소박한 바람이라고.

마지막으로 그는 “그 동안 저희 병원을 아껴주신 지역 병의원 원장님과 관계자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리며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으나 앞으로 진료역량강화는 물론 환자 분들을 세심하게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을 더 한층 확고히 갖춰나가는 데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지역사회 병의원과 함께 울고 웃으며 서로를 위하고 발전하는 자세로 일해 나갈 것을 굳게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