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쌓인 책만큼이나 멀고도 힘든 의업의 길.............

2004-10-04     한봉규
24시간 환자와 책을 오가며 하루의 일과를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의사들, 환자와의 만남에서는 인술을 통한 세상의 구원을, 책에서는 지식을 살찌우는 의학의 모든 원천을, 이 모든 것을 평생 배우고 배워도 인술의 완벽함은 모자라던 가!.
책과의 씨름을 멈추고 잠시 또 다른 세계로 빠져드는 히포크라테스 후예 들의 모습이 아름답게만 보인다. <한봉규·hbk@k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