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수가협상] 물가상승률 연동 카드 던진 공단
한의사협회 제1차 수가협상, 저평가된 상대가치점수 환산지수로 보상 필요
2015-05-20 윤종원 기자
김태호 한의사협회 기획이사는 5월20일 협상을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물가가 높을 때는 아무 얘기 없다가 지금에 와서 그런 제안을 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한의계가 전체 급여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밖에 되지 않는다”며 “인상률 갖고 타 단체와 비교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주장했다.한의계는 현재 저평가된 상대가치점수를 환산지수로 보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수가협상 결렬로 건정심 행을 택한 한의사협은 올해만큼은 합리적인 협상안을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차협상은 5월26일 오후 3시에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