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실험실 지원사업에 선정
가톨릭의대 안과 주천기교수
2005-08-26 김명원
최우수 실험실 지원사업은 10대 차세대 성장 동력 분야별로 국내에서 최고 수준의 연구실적과 산학협력 활동을 보여주는 대학원 실험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천기 교수는 차세대 성장 동력 분야에 대한 바이오신약 및 장기 분야에 시과학실험실에 지원하여 선정된 것.
"활성산소에 의한 수정체 및 망막 손상 치료제 개발"을 과제로 선정된 이 사업의 사업기간은 총 3년이며, 연구비는 총 4억 5천만 원으로 향후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이 연구는 시과학 실험실과 (주)뉴로텍이 공동연구를 통하여 시각 손상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며, 분담내용은 시과학 실험실은 연구인력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세포 및 동물실험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주)뉴로텍에서는 치료제 후보물질을 공급한다.
연구는 △바이오 산업에서 필요한 인력 양성 △백내장 및 녹내장 치료제의 개발 △시과학 분야의 전문 연구 실험실로 발전 등을 중점 목표로, 이 사업을 통하여 활성산소에 의하여 유발되는 안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함과 동시에 시과학을 전공하는 연구자의 배출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눈 질환에 대한 치료제는 모두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신약개발이 다른 질환에 비하여 하위 수준인 국내 현실에서 안과 질환에 대한 신약개발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