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사랑의 쌀' 성가복지병원에 전달

2015-04-22     박현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4월22일 오전 성북구 하월곡동 소재 성가복지병원(병원장 이 쟌느 수녀)을 방문해 사랑의 쌀 400여 Kg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사랑의 쌀'은 지난 4월16일 진행된 '병원신문 창간 29주년 및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 행사에 전국 병원장 및 여러 단체에서 축하를 위해 보내온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병협 이계융 상근부회장은 “어려운 환자들과 노숙자들을 위해서 무료진료 및 무료급식을 하고 있는 성가복지병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를 위한 병원'을 모토로 하고 있는 성가복지병원은 노숙인, 무의무탁자, 영세민, 차상위계층, 의료보험체납자, 외국인노동자, 호스스피스완화료 대상자(암보험 가입자 제외) 등에게 무료진료를 제공하고 노숙자들에게 무료급식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