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국립공원 건강나누리캠프 개최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2015-04-22     윤종원 기자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지태)가 4월25일 북한산국립공원 ‘소나무숲길’에서 건강 나누리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3월28일 처음 시행된 캠프의 연속 과정으로, 아토피피부염 환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교육, 검사, 상담, 숲 체험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알레르기 검사인 MAST 검사를 비롯하여 혈액검사, 피부반응검사, T-IgE 검사를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진단혈액검사, 임상화학검사도 진행하여 전후 상황을 비교할 예정이다.

올해로 2년째 진행되는 건강 나누리 캠프는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환아 및 아토피피부염예방에 관심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검진뿐 아니라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숲 산책로 탐방, 자연물 만들기 등 아토피피부염환자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