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의료원, 선명회 어린이합창단 공연

2005-08-22     최관식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서수지)은 지난 22일 오전 8시 30분 동산의료원 대강당에서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합창단"을 초청해 환우들을 위한 연주회 공연을 가졌다.

한국에서 가장 전통 깊은 합창단으로 꼽히는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합창단은 이날 "사랑의 노래" "청산에 살리라"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상제리제"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참석한 300여명의 환우와 가족, 직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합창단은 1960년 세계기독교선명회에 의해 창단, 45년간 전세계를 무대로 3천500여 차례 연주, 외국 원수를 위한 32회 연주 등을 통해 세계 각국으로부터 "천사의 노래"라는 명성을 얻어 오고 있다.

이들은 음악을 통해 불우한 이웃과 아동을 돕는 한편으로 모금 선교활동과 국위 선양 및 문화외교에 기여해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많은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