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의대 히포크라테스 선서식

박관규 의과대학장 "졸업은 또 하나의 시작" 강조

2015-02-13     최관식 기자
▲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고 있는 졸업생들.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2월12일(목) 의과대학 연구동 7층 강당에서 ‘제19회 졸업생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개최했다.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 및 의과대학장 박관규 교수, 이태순 동창회장, 재학생 등 약 300명이 참석한 이번 선서식은 학위기 전달식, 히포크라테스 선서, 상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서식에서는 재학생들이 졸업생들에게 특별공연을 마련해 선후배 간의 따뜻한 정을 보여줬으며, 졸업생 대표의 답사에서는 그간 이끌어준 교수님 및 부모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관규 의과대학장은 “졸업은 또 하나의 시작임을 명심하고 더욱 더 발전하는 자랑스러운 의료인이 되길 바란다”며 “사소한 것 하나에도 귀 기울이며, 책임감과 용기를 잃지 않고 환자를 돌보는 의사의 길을 걷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