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치과사업 본격화하기로

개발담당이사에 치과의사 전진희씨 영입

2005-08-12     최관식
삼일제약 치과사업부는 최근 연세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한 치과의사 전진희씨(1984년 졸업)를 치과사업부 개발담당이사로 전격 영입했다.

그간 충치예방제, 소독제를 비롯한 치과분야 의약품 부문에서 나름대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삼일제약은 최근 구강카메라, 디지털 X-ray 센서, 진단용 X선발생장치, 디지털 파노라마, Unit&Chair, 의료용 영상처리장치 등을 취급하면서 본격적인 치과사업부 육성에 나섰다.

현재 삼일제약은 핀란드의 Ajat사와 연계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분참여 및 원료물질 공급, 연구비 지원 등을 통해 신제품의 국내 독점권 및 원료물질 사업권을 확보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삼일제약은 이번 전진희 개발담당 이사 영입을 계기로 신제품 개발 및 도입에 있어서의 전문성 확보는 물론 이를 토대로 보다 공격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