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환자 이어주는 가교 역할에 충실
중앙대학교병원 대외협력팀 정희주 씨
협력 병·의원 관리업무, 고객지원, 콜센터업무, 건강강좌 등과 같은 다양한 역할을 진행해나가며 지역 병·의원 원장님들에게는 환자 전원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고객에게는 최고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나감으로써 오늘도 대외협력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나가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해본다는 정 간호사.
정 간호사는“대외협력팀의 가장 중요한 점은 진료수준과 환자관리 시스템이지요. 믿을 수 있는 의료수준과 확실한 환자관리가 되어야 지역 병·의원 선생님들이 환자를 맡길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 저희는 대학병원에 걸맞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제공과 더불어 이 분야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간호사, 행정직의 전문 요원들이 배치돼 고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
대외협력팀의 업무가 주로 면담으로 이루어져 이들의 어려움을 성심성의껏 경청하고 해결책을 찾아주는 것 또한 가장 중요한 서비스임을 강조하는 정 간호사는 상시근무를 통해 언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고 24시간 협력 병·의원 간의 핫 라인을 유지해나감으로써 환자관리에 조금의 빈틈도 없는 협력팀을 운영해나가고 있다고 설명.
협력팀은 외부적으로는 인근 병·의원을, 내부적으로는 진료과, 외래, 응급센터 및 병동과 의 유기적인 연결 등과 같이 외부고객만족과 내부고객만족을 동시에 아우르는 점이 쉽지는 않지만 지역 병·의원의 의사들과 환자들을 이어가며 이들에게 건강과 치료를 담당하는 관문과 같은 역할 속에서 보이지 않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껴본다는 정 간호사.
또한 정 간호사는 건강강좌 및 환자상담 등과 같이 고객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친절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몸이 불편한 환자들의 얼굴이 조금이나마 환해지고 미소를 지으시는 것을 볼 때가 그래도 가장 보람되고 행복한 순간임을 감출 수 없단다.
최고의 서비스 창출을 통해 의사와 환자를 연결해주는 가교이자 다리 역할로서의 자세를 잃어버리지 않으며 작은 일도 놓치지 않고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보여주는 실천하는 병원인이 되고 푼 것이 앞으로의 바람임을 강조하는 정 간호사의 얼굴에서 병원의 밝은 미래를 다시 한번 확인.
가정과 직장 일의 바쁜 병원업무로 인해 평소 좋아하는 운동을 많이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쉽다고 말하는 그녀는 다가오는 주말에는 꼭 가족들과 수상스키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동시에 가정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일깨우고 싶은 것이 조만간의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