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 수원에도 명품건진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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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 수원에도 명품건진센터 오픈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3.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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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70미터 높이 최고 조망 보유
산책로·키즈룸·자연채광 등 가족건진 환경 조성
▲ 센터 로비
수원에서도 강북삼성병원의 명품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병원장 신호철)은 경기도 용인시 흥덕지구에 수원종합건진센터를 확장 이전 오픈했다고 3월5일 밝혔다.

▲ 계단
2010년 4월 자연친화적인 힐링공간의 종합건진센터를 새롭게 단장하며 화제를 모았던 강북삼성병원이 이번에는 최고의 조망 속에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는 종합건진센터를 수원에 오픈한 것이다.

새로운 건진센터는 지상 170미터 높이인 건물 최상층 37~40층에 자리 잡고 있어 최고의 경관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호수가 있는 숲의 느낌을 살린 40층에서 우선 접수 및 상담을 시작, 37층에서 건진을 마무리하게 된다.

모든 대기실은 자연채광을 즐길 수 있도록 창가 쪽에 조성했으며, 창가 앞에 마련된 작은 산책로는 지압길로 만들어 걷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센터 내부는 수원 화성의 성곽길, 미술 산책로, 음악이 흐르는 공간, 정조대왕 능행 반차도 등 다채로운 산책길을 통해 다양한 마을을 거닐면서 검사 받을 수 있도록 구성, 여행하듯 건강검진을 편안하게 받으면서 삶의 활력을 채울 수 있도록 했다.

강북삼성병원 수원종합건진센터는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최적의 동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입한 RFID 시스템 외에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지능형 건진 안내시스템인 스마트가이드를 추가했다.

40층에 도착하면 모든 고객은 예약 확인 후 스마트가이드가 탑재된 갤럭시 플레이어를 받아 인터랙티브미러를 통해 환영 메세지를 받고, 시선이 겹치지 않도록 배치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대기한다. 플레이어의 진동 벨이 울리면 간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내가 받는 검사와 주의사항을 갤럭시노트로 다시 한 번 확인한다.

어린 자녀와 동반한 부모들은 전문 보육교사가 상주하는 키즈룸과 자녀의 모습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가이드 연결 CCTV 등을 통해 걱정 없이 건진 받을 수 있다.

▲ 라운지
스마트가이드는 탈의실 열쇠로도 활용되며, 검사순서를 알려주고, 내가 가야 할 다음 장소를 네비게이션으로 안내하는 등 IT와 접목한 수원종합건진센터의 스마트건진시스템은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편의를 증진시킨다.

건강검진의 국제적 표준 정립으로 검사, 진단, 관리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린 강북삼성병원은 건진센터의 모든 공간을 신체적 활동의 편의성을 중심으로 감성적 디자인을 극대화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주안점을 두었다.

김현수 건강의학본부장은 “한국 최초로 종합건진을 도입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건강검진 시스템을 선도하는 강북삼성병원이 이제는 건강을 디자인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가고자 한다”며 “음악회와 함께하는 건강강좌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은 2009년 12월 존스홉킨스보건대학원과 코호트연구를 위한 MOU, 2013년 2월 기업정신건강연구소(소장 신영철) 설립, 맞춤건강디자인연구소와 기업건강디자인연구소 운영 등 국내 예방의학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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