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동섭, 윤강자 씨는 시력이 나빠지는 가장 큰 원인을 잘못된 습관과 눈을 피로하게 하는 환경이라고 지적한다.
어려서부터 바르지 않은 자세로 책상에 오랫동안 앉아서 공부하고, TV나 컴퓨터를 수 시간씩 바라보는데다,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 화면을 보니 눈이 나빠지지 않을 수 없다.
저자는 “눈이 나빠지는 이유는 안구에서 초점을 맞추는 눈 근육의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인데, 의식적으로 안구의 근육을 단련해 균형과 조절력을 되찾아주면 누구나 현재 시력보다 좋아질 수 있으며, 더 이상 시력이 떨어지지 않게 된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눈 건강을 위한 기본적인 습관, 눈이 환해지는 혈점자극운동, 눈에 좋은 요가, 눈 마사지, 시력저하 예방효과가 있는 5분 눈 운동 등 눈과 뇌를 자극해 시력에 도움이 되는 눈 운동이 총망라 되어 있다. 또한 연령별, 증상별로 효과적인 눈 운동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
평소에 눈 운동과 간이 시력측정을 함께 할 수 있는 훈련용 시력표도 들어있다.
저자의 눈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시력을 회복하고 시력 이상 증상을 극복한 사례도 수록돼 있다.
<한언·283쪽·1만2천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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