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첨단의약품 메이커 재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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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첨단의약품 메이커 재도약 다짐
  • 최관식
  • 승인 2004.09.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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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7주년 기념식에서 윤길준 사장 밝혀
국내 최초의 제약회사인 동화약품공업(주)가 신물질을 통한 제품개발 가속화 등 21세기 첨단의약품 메이커로 재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동화약품(사장 윤길준)은 지난 25일 창립 107주년을 맞아 동화약품 임직원 및 가족회사 사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윤길준 사장은 “오늘의 동화가 있기까지 성장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준 선대 사장님과 선배 임직원, 동화 식구 및 고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이와 함께 “1897년 우리나라 최초의 제약회사로서 ‘좋은 약을 만들어 사회에 봉사한다’는 기업이념과 ‘민족의 건강은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 제약보국의 숭고한 정신으로 활명수와 함께 출발, 세계최초의 간암치료용 방사성 의약품인 밀리칸주 개발에 이르기까지 정도와 원리원칙의 기업정신이 있었기에 107주년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화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시대에 맞게 승화시키기 위해 일등품질의 일등제품 육성, 인재양성, 개량신약 및 신물질을 통한 제품개발의 가속화 등 핵심역량 강화에 주력해 21세기 첨단의약품 메이커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동화약품은 이날 창립 제 107주년 기념일을 맞아 30년 근속 임원 및 사원에 최명식 부사장, 백정중 감사, 부산지점 이관종 사원과 20년 근속임원 및 사원으로 개발부 김용우 상무 외 7명, 10년 근속사원에 청주지점 길기현 팀장 외 14명, 유공사원으로 개발부 김윤태 부장 외 35명에 대해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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